태풍 경로 현재위치 알아보고 10호 태풍 산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발생한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풍 산산은 미국령 괌 북북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향후 진로와 강도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태풍 '산산'의 현재 상태
태풍 산산은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시속 61km로 발생하여 현재 강풍 반경은 약 120km에 달합니다. 이 태풍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북서진하면서 강도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예상 진로 및 영향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산산은 오는 27일경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3901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점에서의 예상 강도는 '강'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126km, 강풍 반경은 330k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미치는 영향
태풍 산산의 현재 예상 경로를 고려할 때, 직접적인 국내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변 기압계에 미칠 영향은 있을 수 있으므로, 향후 기상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에 변동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산은 더위를 식혀주기보다는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북서진하면서 일본을 통과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동풍을 불어 넣을것 같다고 합니다. 바람이 산을 넘으면서 한층 더 뜨거워지는 푄 현상에 따라서 우리나라로 고온의 동풍이 불면 백두대간 서쪽 더위가 심해진다고 하네요.
태풍 '산산'의 명명 배경
'산산'이라는 이름은 홍콩에서 제출한 것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합니다. 각 태풍에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태풍을 더욱 명확하게 식별하고, 대중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이전 태풍 '종다리'의 영향
지난 9호 태풍 '종다리'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지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며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다리'는 올해 처음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태풍 '산산'에 대한 최신 정보와 그 예상 경로는 앞으로의 일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지 않더라도, 간접적인 기상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